[뉴스핌=김양섭 기자] 모뉴엘이 2012년 전국적으로 지상파 방송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제주지역의 독거노인이나 불우이웃들에게 디지털 TV를 무상으로 기증해 화제다.
㈜모뉴엘(대표 박홍석)은 28일 제주도청에서, ‘제주지역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디지털 TV 200대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전달했다.
올해 말 전국적으로 지상파 방송이 디지털로 전환되면 디지털TV가 없거나 디지털방송 전환용 컨버터가 없는 가정은 더 이상 지상파를 시청할 수 없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지역은 지난해 9월부터 이미 지상파 방송이 디지털로 전환된 상태다.
이번 모뉴엘의 디지털TV 200대 기증은 ‘제주도청’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이에 앞서 모뉴엘은 지난 9월에도 제주 신사옥 건립 기공식을 취소하고 관련 경비 2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박홍석 모뉴엘 대표이사는 이날 기증식에서 “디지털 방송 전환 시기에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불우한 이웃들이 불편 없이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당사 제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에 이외에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뉴엘은 세계 최대 규모 가전쇼 CES에서 2007년부터 매년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 받고 있는 국내 강소기업이다. 특히 CES2013에서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7개 혁신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미국과 중국, 독일과 일본에 지사를 설립해 4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수출중심 IT가전 기업이다.
또한 모뉴엘은 내년 말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내 제주첨단기술과학단지에 대지면적 20,664㎡, 연면적 22,534㎡ 규모 본사 신사옥 ‘모뉴엘 클라우드 스페이스’를 건립 중에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