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삼성과 현대 계열 병원의 전공의 급여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두산 계열 병원은 지방 병원보다 낮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8일 발표한 2009~2011년도 전공의 급여 현황 조사에 따르면 내과 3년차를 기준으로 삼성과 현대 계열 병원의 전공의 급여가 전국 1~2위를 다퉜다.
2009년 현대 계열인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연봉은 5070만원을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삼성 계열의 삼성서울병원은 503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10년에도 서울아산병원이 5456만원으로 1위를 지켰다. 역시 현대 계열인 울산대병원이 5299만원으로 2위를, 삼성서울병원은 5102만원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삼성서울병원이 서울아산병원을 제쳤다. 2011년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연봉은 5671만원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서울아산병원은 5571만원으로 2위로 밀려났다.

지난 2008년 두산에 인수된 중앙대병원의 경우 지방 소재 병원보다 낮은 급여 수준을 보였다.
중앙대병원 전공의 연봉은 2009년 3675만원으로 전국 48위, 2010년 3886만원으로 26위에 머물렀다.
2011년의 경우 총 3939만원으로 대구파티마병원(4402만원), 제주대병원(4304만원), 광주기독병원(4161만원)보다 낮게 나타났다.
한편 전국 전공의 평균 연봉은 2009년 3680만원, 2010년 3756만원, 2011년 4021만원으로 조사됐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