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의 11월 소비자물가가 두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일본 경제가 여전히 디플레 압력에 직면하고 있음이 확인되면서 추가 통화완화 기대감 역시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28일 일본 총무성은 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에 비해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에는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지난 10월의 보합세에서는 후퇴한 것. 지난 10월 근원CPI는 6개월 만에 하락세가 멈춘 기록이었다.
일본의 근원 CPI는 석유 제품은 포함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큰 신선 과일 및 야채, 해산물을 제외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같은 항목들을 포함하는 종합 CPI는 전년 대비로 0.2% 하락해 직전월의 0.4% 하락보다는 하락세가 다소 진정됐다.
한편, 일본 전국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 격인 도쿄지구의 12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로 0.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이자 직전월 기록인 전년비 0.5% 하락을 하회하는 결과다.
또한 신선식품을 포함하는 도쿄의 종합 CPI 역시 전년 비 0.6% 하락해 직전 월 0.5% 하락에서 후퇴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