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12월 22일 기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35만 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1만 2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말 미동부 연안을 강타한 태풍 샌디의 영향으로 급증했던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이로써 지난 2007~2009년 지속된 경기 침체기 초반 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35만 6750건으로 직전주에 비해 1만 1250건 감소하며 지난 2008년 3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업들의 신규 고용이 여전히 느린 증가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경기 침체 이래 급증했던 대량해고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시사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당초 발표된 36만 1000건에서 36만 2000건으로 상향조정되었다.
[뉴스핌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