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 증시가 엔화 약세에 힘입어 개장 초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해잉 전날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10조 엔 확대키로 한 뒤 엔화는 하락 압력을 받으며 달러와 유로 대비 수개월래 최저치 부근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간밤 뉴욕 증시가 재정절벽 합의 기대감 속에 상승 마감한 점 역시 투자 심리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9.49엔, 1.09% 상승한 1만 148.82엔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8.71포인트, 1.04% 오른 847.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환 시장의 달러/엔은 같은 시각 84.37/39엔으로 주 초 기록한 20개월래 최고치인 84.62엔에서 멀지 않은 상태고, 유로/엔의 경우는 111.60/65엔으로 역시 16개월래 최고치 112.59엔에 근접한 수준이다.
SMBC니코증권 담당이사 니시 히로이치는 "일본 증시가 다소 과매수 상태이지만 엔화 약세가 계속해서 시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월) 일본 증시가 일왕탄생일과 관련해 휴장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날 오후들어 차익 매물이 출회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