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KDB대우증권은 한국카본의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200원을 유지했다.
박승현 연구원은 21일 "한국카본의 IFRS 개별 기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62억원(전년동기 대비 +75%), 영업이익 56억원(+296%), 순이익 48억원(+210%)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과거 2년여간 대규모로 수주한 LNG보냉재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LNG사업부 매출액은 11~14년 각각 214억원, 833억원, 1390억원, 1528억원 순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일본 원전 사태 이후 LNG 수요 증가 추세, 보냉재 타입 전환(Mark-III에서 Mark-Flex로)에 따른 제품단가 상승, 미국 셰일가스 운송 및 육상용 보냉재 수요 등을 감안시 LNG보냉재 수주 호황 사이클이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분기 한국카본의 주가 조정 이유를 실적 부진과 CB, BW 관련 오버행 우려 로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 CB, BW의 수익자인 사모펀드가 보유물량 전부(약 759만주)를 권리행사하고 조문수 대표 측이 보유 워런트 중 일부(약 51만주)를 행사함에 따라 오버행 이슈가 해소됐다.
박 연구원은 "두 차례의 최대주주 변경 공시가 있었지만 실질적인 경영권 변동은 없었다"며 "사모펀드 지분은 ‘주요주주 단기매매차익 반환의무’에 따라 향후 6개월간 시장 출회 가능성이 낮고, 조대표 측이 잔여 워런트를 행사하더라도 기존 지분율이 낮아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