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영국의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 상승하며 5월 이후 최고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다.
석유 가격이 하락했으나 식음료 등 다른 항목의 가격이 크게 오르며 물가 압력이 거세졌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는 연간 2.7% 상승하며, 직전월인 10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5월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예상치 2.6% 상승 또한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하며, 전월의 0.5% 상승에서 상승세가 완화되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2009년 12월부터 영란은행(BoE)의 안정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상품 물가는 연율 1.5% 올랐으며, 특히 서비스 물가가 4.2% 급등하며 2011년 12월 이후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항목별로 식음료 및 주거 비용이 인플레이션 가속화 요인이었고 이동 및 가구 등 가격은 완화되었다.
같은 기간 영국 소매물가지수(RPI)는 전년대비 3.0% 상승했다.
이는 직전월 수치 및 예상치인 3.2% 상승에 비해 완화된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보합을 기록하며 예상치 0.2% 상승을 밑돌았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