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현대중공업 근로자 6명이 나이지리아 바엘사 지역에서 무장괴한에 납치됐다고 나이지리아 경찰 당국이 17일(현지시각) 밝혔다.
바엘사 경찰 대변인은 "현지시각 오후 3시 30분 경 무장괴한이 아틀란틱 해변 부근에 위치한 현대에 침입해 4명의 외국인 근로자들과 2명의 나이지리아인들을 납치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바엘사 지역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외국은 한국인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생산지연인 나이지리아 남부의 니제르 델타(Niger Delta) 지역에서는 몸값을 요구하는 납치사건이 종종 벌어진다.
지난주에도 델타주의 세트래코에서 근무하는 레바논인 2명이 납치된 바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응고지 오콘조 이웨알라 나이지리아 금융 장관의 83세 노모가 납치됐다가 5일 후 풀려난 바 있다.
경찰 대변인은 "경찰이 부근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하고 있는 모든 회사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