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10월 계절조정을 감안하지 않은 유로존의 무역수지가 102억 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5억 유로 흑자(98억 유로 흑자에서 하향조정)를 기록한 9월에 비해 확대된 수준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비하면 대폭 개선된 수준이다.
특히 역외 수출이 14%나 증가하며, 전체 무역수지 흑자폭을 늘렸다.
깊어지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포르투갈과 그리스에서 지난 9월까지 총 9개월간 무역수지 적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탈리아의 경우에는 무역수지가 전년동기 대비 소폭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3분기 임금 상승폭이 매우 완만한 수준을 기록하며, 이 지역 국가들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일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분기 유로존 내 시간당 노동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2%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그리고 포르투갈에서 단위당 노동 비용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0.7%, 0.8%그리고 1.1%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