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17일 실시되는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금리 3.14~3.15% 사이에서 낙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10년물 1조5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지난달 19일 실시된 국고채 10년물 1조5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2.98%, 응찰률 475.3%로 마무리됐다.
PD들은 이날 10년물 입찰이 민평 수준이거나 그보다 조금 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2월 비경쟁입수 옵션이 없고 물가채도 발행하지 않아 PD들의 참여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보험사 등 장기투자기관의 수요가 들어온다면 3.14%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증권사의 한 PD는 "적극적으로 들어올 것 같지는 않아 3.15% 정도 본다"며 "차익거래 해소 물량이 있어서 그렇게 약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리콜 수요가 있다고 해도 대차 해주겠다는 곳이 워낙 많아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PD는 "절대금리가 나쁘지 않아 보험사 참여가 기대된다"며 "3.14~3.15%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10년 대차의 용도가 다양해서 전부 매도했다고 볼 수는 없다"며 "다만, 최근 입찰이 계속 부진했는데 오늘은 그런 분위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10시 47분 현재 국고채 10년물 12-3호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bp 하락한 3.14%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