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17일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대립속에서 보합 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개인의 매도 물량을 프로그램 매수세를 통해 소화하고 있다.
외국인은 개별 종목을 팔고 있지만 지수를 매수하는 바스켓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증시가 거래량 부진 속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경제 지표가 긍정적이지만 재정절벽 우려가 여전히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1.86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 대비 0.54포인트, 0.03% 오른 1995.58을 기록하고 있다.
수급상 현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 342억원의 매수 우위로 집계되고 있다.
개인은 362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이다.
프로그램매매(현물 매매에 포함되는 수치)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각각 463억원, 18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의 경우, 금융투자(129억원)·국가지자체(39억원)·외국인(283억원)이 주요 매수 주체다. 선물베이시스가 0.5포인트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 플러스(+) 괴리도 상태로 매수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또 비차익거래는 금융투자(132억원)·외국인(79억원)의 사자세로 매수 우위 상태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 POSCO(1.43% 상승)·한국전력(2.34%)·신한지주(1.19%)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0.92% 하락)·현대차(0.64%)·기아차(0.81%)·LG화학(0.76%)·SK이노베이션(1.15%)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또 업종별로 음식료업·셤유의복·철강금속·기계·전기가스업 등이 상승 종목군에 속했으며 화학·의약품·전기전자·의료정밀·운수장비 등이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07포인트, 0.22% 오른 492.7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기관 ·기타법인이 각각 7억원, 40억원, 7억원의 매도 우위로 집계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