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 유가가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12월 HSBC 제조업PMI는 50.9로 오르며 1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세계 2위 석유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전망 역시 개선시키며 유가를 끌어 올렸다.
더불어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개월 만에 첫 하락세를 보이면서 연준의 완화정책 지속 전망에 힘을 실은 점은 달러를 압박했고, 유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인 1월물은 84센트, 0.98% 오른 배럴당 86.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한 주 기준으로는 80센트, 0.9% 올랐다.
런던 대륙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근월물인 1월물은 1.24달러, 1.15% 상승한 배럴당 109.15달러로 마감됐다. 한 주간은 2.13달러, 2.0%가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1월 산업생산 지표가 1.1% 늘었다는 소식 역시 유가를 지지했다.
IAF어드바이저스 소속 카일 쿠퍼는 “산업생산 지표와 중국 지표가 호재였다”면서 다만 재정절벽 논의가 답보 상황인 점은 “유가 상승세를 제한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