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전날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과 스페인 국채발행 실망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부터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
개장 전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SD)로 강등했다는 소식도 환율의 추가 하락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출회하면서 추가 상승 또한 여의치 않았지만 오후 들어 숏커버가 나오면서 1083원까지 레벨을 높였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0원 상승한 108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0원 상승한 1083.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된 채 1082원을 중심으로 횡보세를 지속했다. 오후 들어서는 숏커버 물량이 나오면서 1083선을 치고 올라가기도 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고점은 1083.50원, 저점은 1081.8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고 외국인은 2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꾸준히 나오면서 1082원 중반 중심으로 등락을 지속했지만 오후 들어 숏커버가 유입되면서 막판에 환율이 좀 튀었다"고 전했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어제는 추가 하락에 대비해 막판 롱스탑이 나왔지만 간밤에 달러강세로 개입경계가 우세한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