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삼성증권이 증권 부문 브랜드가치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KDB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이 뒤를 바짝 추격 중이어서 판도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6일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의 11월 BSTI(BrandStock Top Index)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884.7점을 얻으며 증권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BSTI 856.4점을 얻은 KDB대우증권이 랭크됐는데 지난해 동기(844.4점) 대비 10여점 이상 상승하며 삼성증권과의 격차를 좁혀 나가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사명 변경 등으로 인해 향후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강화해 나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삼성증권과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781.5점) 대비 무려 30점 이상 상승하며 BSTI 814점을 획득, 지난해 5위권에서 부문 3위로 뛰어 오르며 증권 부문 '빅3'로 자리매김했다.
또 신한금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BSTI 802.1점과 783.6점을 얻으며 부문 4, 5위에 랭크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동기(820점)에 3위에 올랐으나 대폭 하락하며 5위로 밀렸다.
한편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은 BSTI 700여점 대를 얻으며 중위권에 포진했으며 나머지는 500-600점 대에 머물며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증권시장은 성장이 정체되면서 침체 국면에 있으며 내년도 전망도 크게 밝지는 않다"며 "증권 부문은 타 부문 브랜드보다 훨씬 많은 15개가 평가 대상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브랜드가치가 제고가 더욱 중요하며 이에 따라 브랜드가치가 높은 브랜드가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