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전날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스페인 국채발행 실망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추가 하락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8분 현재 1082.15/30원으로 전날보다 0.65/8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0원 상승한 1083.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수급상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시가가 고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추가 상승은 제한된 채 1082원을 중심으로 횡보세를 지속중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83.00원, 저점은 1081.8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9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스페인의 국채 입찰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밝혀지면서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유로존의 10월 소매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유로화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리스크 선호 분위기가 다소 주춤해지긴 했지만 하락 압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당국이 1080원 사수 의지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1080원 하향돌파 모멘텀은 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