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5일 이자율스왑(IRS)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국내 채권금리가 반등한 영향이다.
전일 시진핑 총서기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성장과 소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 알려지며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87%, 56.76p 오른 2031.90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의 급등 영향으로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점심부터 증가했고 IRS금리도 뒤늦게 따라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최근 국고채 30년물의 약세 여파가 10년물에도 영향을 주면서 IRS 커브는 스티프닝됐다. 반면 역외에서 오퍼가 지속적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1년이 0.5bp, 2년에서 10년까지가 1.5~2.25bp 올랐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북한 로켓 발사대 설치 얘기도 나왔지만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IRS 단기 쪽은 CD 금리가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상승폭이 제한된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위기는 비드인데 역외 쪽 한 곳에서 강하게 오퍼를 내니까 아무도 세게 못 지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1년이 1bp, 2년 이상은 일제히 2bp 상승했다.
증권사의 한 스왑 딜러는 "2년이 1.75%에서 테이큰된 이후 소폭 상승했고 이후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는 중공업 물량이 없어서 비드가 유리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국내금리가 계속 지지부진하면서 해외채권 발행의 메리트가 늘어나면 에셋물량이 다시 나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