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그룹 인사의 최대 관심사중에 하나였던 DMC(완제품) 부문장이 공석으로 유지됐다.
삼성그룹은 5일 "DMC 부문장은 별도로 두지 않기로 했다"면서 "지금처럼 CE(소비자가전)/IM(IT, 모바일) 부문 사장단 간 협의와 조율을 통해 사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용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 내정자는 "CE/IM 부문 하나 하나가 워낙 규모가 크고 두 부문 모두 글로벌 1위를 하고 있어 현 체제가 더욱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DMC 부문장은 소비자가전과 휴대폰·IT 등 삼성전자에서 생산하는 모든 완제품을 총괄하는 자리로 삼성전자의 핵심 요직이다.
지난 6월 최지성 부회장이 그룹 미래전략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공석이 된 자리에는 윤주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과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담당 사장, 신종균 IM(ITㆍ모바일) 담당 사장 등 3명이 집단체제로 운영해왔다.
윤주화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제일모직 패션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DMC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자리에는 미래전략실 이상훈 전략1팀장 사장이 내정됐다.
삼성그룹이 이번 인사에서 DMC 부문장을 공석을 유지시킨 만큼 현행 협의체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용 사장 내정자는 "두 부문(CE/IM)의 사장이 협의와 조정을 하는 지금 체제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