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도시가스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지에스이가 예년보다 빨라진 한파에 웃음 짓고 있다.
올 겨울 추위가 평소에 비해 빨리 찾아와 난방 수요가 늘며 4분기 매출 역시 지난 해에 비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5일 지에스이 관계자는 "4분기 매출이 지난 해에 비해 10% 이상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4분기 매출은 4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도시가스사업의 특성상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
지에스이는 올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 830억 7000만원, 순이익 30억 4000만원을 기록, 사상 최고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 8% 가량 증가한 수준
회사 관계자는 "빨라진 겨울 추위와 무림파워텍의 도시가스 전환, 거창군 도시가스 신규 공급 등에 힘입어 무난히 전년 실적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감안할때 올해 연 매출액은 12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 역시 연 매출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지에스이는 이러한 실적 성장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여전히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지에스이는 현재 진주시와 사천시를 주요 공급 지역으로 하고 있는데, 이들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각각 50%와 38% 수준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또한 함양과 거창, 하동군 등 공급 지역을 모두 합할 경우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34% 수준으로 낮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경우는 (도시가스) 사업이 포화 상태이지만, 지방의 경우는 여전히 공급할 지역이 많다"며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