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은이 발표한 '2012년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한은은 11월 한 달간 14톤의 금을 매입해 기존 보유량 70.4톤을 포함해 총 84.4톤의 금을 보유하게 됐다.
외환보유액 중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월 말 0.9%에서 11월 말 1.2%로 0.3%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World Gold Council에서 발표하는 전세계 중앙은행(IMF 등 국제기구 포함)의 금보유 순위 40위(9월말 기준)에서 36위로 4단계 상승할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보유액 운용의 효율성 차원에서 금 보유를 늘렸다"며 "투자다변화 효과로 외환보유액 전체의 투자위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11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260억9000만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26억3000만달러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990억3000만달러(91.7%) ▲예치금 170억달러(5.2%) ▲SDR 35억2천만달러(1.1%) ▲IMF포지션 27억8000만달러(0.9%) ▲금 37억6000만달러(1.2%)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난 10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 대만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는 4번째다.
주요국들의 외환보유액을 살펴보면 ▲중국 3조2851억달러 ▲일본 1조2742억달러 ▲러시아 5268억달러 ▲스위스 5216억달러 ▲대만 3992억달러 ▲브라질 3778억달러 ▲홍콩 3017억달러 ▲인도 2953억달러 ▲독일 2629억달러 순이다.
[뉴스핌 Newspim] 윤혜경(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