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참여자들의 예상대로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25%에서 3.0%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미미하나마 시장의 변동세를 예상했으나, 5틱 사이에서 움직임을 보이던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제자리로 돌아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지를 보였지만 재정절벽에 대한 불확실성을 그대로 반영한 모습이란 평이다.
한편, 전일 국고채 30년물 입찰 부진으로 약세 압력이 작용했지만 이날 장기물이 진정되면서 10년물과 20년물 또한 특별히 약하지 않은 분위기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6호는 2.83%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일대비 1bp 상승한 2.92%에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거래일 종가 수준인 3.03%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2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내린 106.07에 거래 중이다. 106.08에서 시작해 106.06~106.11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78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도 2826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투신은 각각 4186계약, 333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3틱 하락한 116.71에 거래 중이다. 116.76에서 시작해 116.68~116.83의 레인지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예상했던대로, 호주 금리 인하에도 시장은 잠깐 2틱이 튀는가 싶더니 원래대로 돌아갔다 "종가 또한 전일대비 큰 변화 없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내년 국내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기에 지금 정도가 중립정도 포지션인 것 같다"며 "크리스마스 때까지 재정절벽을 해결한다는 오바마 전언이 맞다면 지금으로 봐서는 이런 조용한 대기모드가 쭉 이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윤혜경(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