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현대증권이 리테일 경쟁력 제고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현대그룹 계열사 중 가장 빠르다.
현대증권은 오는 10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전보인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대증권의 조직개편의 핵심은 자산관리영업 강화를 통한 리테일 경쟁력 제고로 파악된다.
이에 승진 대상자도 주로 관련부서에 맞춰졌다. 김신환 고객자산운용본부장(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했고, 서상택(동부지역본부장), 김선경(남부지역본부장), 이재형 상무보대우(PB사업본부장)가 '대우'를 떼고 '상무보'로 승진했다.
현대증권은 본부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홀세일부문을 폐지하고 부문내 법인영업본부와 퇴직연금본부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국제영업본부는 경영서비스부문으로 각각 소속을 변경했다.
또한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IB부문내 AI(Alternative Investment)본부를 폐지하고 대체투자 기능은 기존 부서에 이관키로 했다.
리테일부문의 경우 수도권 지역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밀착 영업을 통한 자산관리 활성화를 위해 2개 지역본부를 신설하여 6개 지역본부를 8개 지역본부로 재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자 대표의 업무 분장도 조정됐다.
윤경은 대표이사는 리테일, 캐피탈마켓, IB, 경영서비스, 리스크관리, 준법감시인, PBS부를 담당하고, 김신 대표이사는 법인영업본부, 퇴직연금본부, 고객자산운용본부, 리서치센터를 담당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현대증권은 내년도 임원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윤경은 사장 취임에 맞춰 현대그룹 계열사 중에 가장 먼저 발표하게 됐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임원 인사의 원칙은 '미래 비전 공유를 위한 내부인력 발탁'과 '자산관리영업 강화를 통한 리테일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고 전해왔다.
한편 현대증권은 매년 4월 1일자로 실시하던 직원들의 정기인사도 2013년부터는 1월 1일자로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