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하고 있다.
유로존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로화가 달러에 6주래 최고치로 상승했지만 미국 재정절벽 우려가 지속되고 경제지표도 악화되면서 1080원대 초반에서 강한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도 여전히 하단을 막고 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1084.00/1084.20원으로전거래일 대비 0.90/1.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전날보다 0.40원 상승한 1083.50원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폭을 소폭 확대하면서 1084원을 중심으로 등락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84.30원, 저점은 1083.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다.
간밤에 미국 ISM제조업지수가 예상외 부진을 보인 데다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 및 개입 경계심리에 1080원선에서는 적극적인 숏플레이는 제한적"이라며 "1080원대 초중반의 좁은 레인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미국 재정절벽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과 당국의 개입 경계가 이어지면서 1080원에 대한 지지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장중 호주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 다소 변동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