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달러화 약세와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으로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2월 인도분은 8.40달러(0.5%) 상승한 온스당 1721.1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금 선물은 2.3% 급락했고, 월간 기준으로도 0.5% 내림세를 나타냈다.
인시그니아 컨설턴트의 신탄 카마니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금과 은의 급락이 이날 반등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금값 흐름이 부진하지만 저가에 매입하려는 대기 자금이 상당 규모에 이른다”고 전했다.
여기에 달러화 대비 유로화의 강세도 금과 은의 급락에 제동을 걸었다고 시장 전문가는 판단했다.
투자가들은 재정절벽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금 투자 기반에 탄탄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지표는 향방이 엇갈렸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하는 11월 제조업 지수가 49.5%를 기록해 전월 51.7%에서 하락한 것은 물론이고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을 빗겨간 것이다.
반면 10월 건설지출은 1.4% 증가해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0.5%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3년래 최고치다.
이밖에 은 선물 3월물이 48센트(1.4%) 상승한 온스당 33.76달러에 거래됐다. 은 선물은 지난주 2.5% 급락했다.
백금 1월물이 9.20달러(0.6%) 오른 온스당 1613.80달러를 나타냈고, 팔라듐 3월 인도분도 3.05달러(0.4%) 상승한 온스당 691.25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 3월물은 0.2% 소폭 오른 파운드당 3.66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