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그리스가 국채 바이백(조기상환)를 위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가운데 100억 유로 이상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일 그리스 정부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 전에 공개한 국채 바이백 이행 제안서를 통해 국채 조기상환에 100억 유로 이상의 EFSF 자금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는 국채 바이백 가격에 대해서도 원금의 32.2%~40.1% 수준을 상한으로 제시했으며 하한선으로는 원금액의 30.2%~38.1% 수준을 제시했다.
또한 그리스 정부는 각각의 국채와 관련해 최저가 입찰제(더치 옥션)를 적용할 것이며 오는 7일까지 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스 정부는 만약 EFSF와 합의된 자금조달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국채 바이백과 관련해 어떤 이행도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유로존은 그리스 정부가 최소 400억 유로 상당의 국채에 대해서 바이백을 진행해 줄 것으로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채 바이백 가격 역시 지난달 23일 종가 수준보다 낮은 가격에 설정하기를 원하고 있어 약 102억 유로 상당의 자금을 투입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