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11월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45억달러 흑자이고 수출이 전년동월비 2개월 연속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금일 국채선물은 무역지표 개선 흐름에 힘입어 약보합 장세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11월 건설 체감지수는 2년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경기 회복기조에도 불구하고 내수 회복은 아직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최근 외국인의 매도기조가 국채선물 방향성에 영향을 주지 못한 것은 저가매수 심리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다만, 지난달 30일 장중 순매수로 대응했던 증권이 결국 동시호가 때 매도전환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저가 매수 역시 부담스러운 수준에 임박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재정절벽 이슈에 대한 영향력은 국내 채권시장에서 둔화될 조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재정절벽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각이 이전의 '타협불가'의 관점에서 '타협지연'으로 초점이 변했다"며 "금주 국내시장에 대한 영향력은 기존보다 제한적일 것이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윤혜경(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