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전 발표된 산업활동동향이 예상을 하회한 탓에 채권시장은 강보합 수준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증시가 반등하면서 약세 흐름을 탔다.
이후 뚜렷한 재료나 방향성을 찾지 못하면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오른 2.84%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일보다 1bp 상승한 2.91%에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보다 1bp 오른 3.03%에 매수호가가 제시되는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2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틱 하락한 106.06에 거래 중이다. 106.12에서 출발해 106.04~106.13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45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권과 보험권도 각각 104계약, 214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은행권이 각각 622계약, 730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8틱 하락한 116.81에 거래 중이다. 116.99에서 출발해 116.76~117.00사이에서 낮은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산생발표에도 반등하지 못한 것으로 봐서는 시장이 활기를 잃었다고 봐야 한다"며 "산생이 좋게 나왔으면 변동폭이 컸을 텐데 오히려 수급적인 상황에 더욱 영향을 받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한 매니저는 "다음 달이 국채만기, 이자지급이 일시에 들어오는 달이기 때문에 현금이 공급된 시장에 재투자가 이뤄져 활기를 찾을 것 같다"라며 "그때까지 당분간은 조용한 시장 분위기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윤혜경(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