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HMC투자증권은 30일 롯데칠성이 올 4분기에도 높은 광고비와 판촉으로 올해 수익성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혜승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신제품 커피믹스 및 주류 점유율 회복을 위한 판촉 확대가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에 서 소폭 감소한(-0.5% YoY) 1602억원(OPM 7.1%, -0.8%p YoY)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그는 "단기적으로는 주정가격 인상에 따른 소주 가격인상 가능성이 추가적인 실적 개선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소주가격 7% 인상 시 연결기준 EPS +12.5% 개선 효과가 있다.
그러면서 단기실적은 부정적이나 소주가격 인상 및 유휴자산 효율화 가능성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롯데칠성에 대해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한다"면서 소주가격 인상가능성에 따른 실적개선과 장기적으로 유휴자산(서초동 부지 및 지분 가치) 효율화를 통한 기업 가치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2012년까지 주류 판매 부진 및 마케팅 강화에 따른 수익 악화와 커피믹스 신제품 판촉 강화에 따른 실적 둔화를 경험하겠으나 실적개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는 커피·생수음료부문의 고성장 및 수익 확대, 소주의 가격인상 가능성, 에너지 음료 성장(12년 연간 550억원 예상)에 따른 신규 카테고리 매출 기여도 확대, 투자유한공사 지분법 손실 반영 중단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