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진료 자료를 이용해 바이러스 사마귀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바이러스 사마귀 증상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07년 16만5천명에서 2011년 29만4천명으로 5년 간 77.5%(12만8천명) 급증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5.4%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사마귀 진료의 연령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작년 기준으로 10대가 32.8%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0∼9세 20.7%, 30대 17.0% 순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사마귀 급증'에 대해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10대 청소년들이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 감염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러스 사마귀는 피부 또는 점막에 인유듀종 바이러스(HPV)가 감염되는 것으로 손, 발, 다리, 얼굴, 피부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고 성 접촉을 통해 성기에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