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은 29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ODM/OEM업체 등 국내 화장품업체의 2013년 중국 유통채널 진출 증가와 설비투자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소비주체인 중국 여성의 높은 구매력과 공격적인 소비 성향, 한류 등 문화적 영향과 가격 대비 양호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 화 장품의 브랜드 인지도가 제고되고 있어 중국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을 화장품업종 내 '탑픽'으로 제시하고 중소형주 중 한국콜마를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내수 화장품 실적 회복과 해외부문 성 장으로 중장기 이익 성장성이 견조할 전망"이라며 "한국콜마는 다국적사 수주 확 대에 따른 내수 호조와 북경콜마 실적 턴어라운드, 업종 내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이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국내 화장품업체 중국사업 확대 통한 성장성 모색 활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ODM/OEM업체 등 국내 화장품업체의 중국 진출이 활발하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2000년 9월과 11월 상해지역에 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래 2004년 코스맥스, 2007년 한국콜마 등 OEM/ODM 기업의 중국 현지공장 설립과 제닉, 바이오랜드 등 후발업체의 신 증설 진행 등 최근 2~3년 간 국내화장품업체의 중국 유통채널 진출 증가와 설비투자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소비의 구조적 성장 수혜 예상
중국 정부의 소비확대 정책 영향과 임금상승에 따른 구매력 증가, 소비 수준 향상 및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채널 발달에 따른 중국의 화장품 소비저변 확 대로 2011~2014년 간 중국 화장품시장은 연평균 12%의 양호한 성장이 전 망된다. 특히 1)화장품 소비주체인 중국 여성의 높은 구매력과 공격적인 소비 성향, 2)한류 등 문화적 영향과 가격 대비 양호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 화 장품의 브랜드 인지도가 제고되고 있어 중국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
2013년 중국사업 제 2의 성장기될 듯
국내업체들은 백화점, 전문점, 온라인 등 판매채널 확대 지속과 생산설비 증가 로 2013년 중국 시장에서 제2의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 시픽의 2013년 중국법인 매출비중은 전사 대비 10.9%가 예상되며 면세점 내 중국인 매출까지 고려 시 실질적인 중국 매출비중은 15.8%에 이를 전망이 다.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판매 호조와 더페이스샵의 효율적인 매장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비중이 각각 3.6%, 4.2%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화장품시장의 생산 및 판매 분리와 로컬업체 성장으로 국내 OEM/ODM 업체의 중국사업의 실적 기여가 높아질 전망이며 후발업체인 제닉과 바이오랜 드 역시 현지 설비 신증설을 완료해 중장기 성장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 다.
화장품업종 비중확대, Top pick: 아모레퍼시픽 관심종목: 한국콜마
화장품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내수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호 조와 중국 화장품 소비의 구조적 성장에 따른 수혜가 지속적인 주가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090430, BUY)을 화장품업종 내 Top pick으로 제시하고 중소형주 중 한국콜마(161890)를 관 심종목으로 추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내수 화장품 실적 회복과 해외부문 성 장으로 중장기 이익 성장성이 견조할 전망이다. 한국콜마는 다국적사 수주 확 대에 따른 내수 호조와 북경콜마 실적 턴어라운드, 업종 내 상대적인 valuation 매력이 투자 포인트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