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초 이후 70% 이상 내리꽂힌 나이트 캐피탈이 28일(현지시간) 20%에 이르는 랠리를 연출했다.
증권 중개업체 나이트 캐피탈은 경쟁사 겸 주주인 겟코가 인수 제안을 한 데 따라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전자거래 시스템 오류로 대규모 손실을 입고 위기에 처한 나이트 캐피탈이 공식적인 인수 제안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겟코는 지난 8월 나이트 캐피탈의 4억달러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에 참여한 투자자 중 하나다.
겟코가 나이트 캐피탈에 제안한 인수 금액은 주당 3.50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8%의 프리미엄을 제시한 것이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이트 캐피탈은 장 초반부터 가파르게 상승, 장중 한 때 인수 제안가인 3.5달러를 ‘터치’했다.
이미 나이트 캐피탈 지분 31%를 보유한 겟코는 신주 발행과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주식 공개 매수 등 두 가지 접근 방식으로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장중 20% 이상 치솟은 나이트 캐피탈은 14.81% 오른 3.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