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하나대투증권이 PB와 IB를 접목한 PIB(Private Investment Banking)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이를 통해 개인에서 법인들 자산관리까지 차별화된 토탈 금융서비스를 해주면서 내년도 자산관리 시장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미 지난 9월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상품 관련부서들을 통합한데 이어 최근 전문 PB 중심의 조직도 신설했다.
지난달 사내에서 전문성과 마케팅 능력이 우수한 52명의 VIP PB를 선발한 하나대투증권은 세무와 부동산 등 전문가 연수과정을 거쳐 연내에 이들을 영업점에 전진배치할 방침이다.
강승원 하나대투증권 전무는 "개인고객들의 욕구가 다양해졌고 국내 금융서비스의 고도화 수요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재무적인 부분과 비재무적인 부분을 망라해 명실공히 종합 자산관리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대투의 PB 전략은 특정 개인을 넘어 가계 단위의 자산관리, 부동산관리, 세무관리 등을 도와주고 가업승계와 자선사업 등 비재무적인 부분까지 지원하는 패밀리 오피스의 새로운 모델이다.
지난달 선발된 VIP PB들도 하나대투의 특급 인재들로 꾸려졌다. 총 250여명이 경쟁해 역량 테스트를 거쳐 52명을 최종 선발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9월말 직원 공모를 통해 지난달 최종 VIP PB 52명과 예비 PB 37명을 뽑았다"며 "이들에게는 국내 AMP과정 및 해외연수시 우선 선발되는 특혜가 주어지며 향후 지점장 선발에도 가점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