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를 지지대 삼아 상승하고 있다.
22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13개월 만에 확장세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중국 증시는 오전 내내 하락세다.
투자자들이 제조업 지표 호조 보다는 차익실현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중국 증시는 3주래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2018.92로 전날보다 0.58%, 12.46포인트 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심리가 여전히 매우 약하다면서 연말을 맞은 매도물량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홍콩과 대만 증시는 중국 PMI 지표가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하고 있다.
오전 11시 29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2만 1585.49로 전날보다 0.28%, 66.39포인트 오르고 있다.
같은시각 대만 가권지수도 7102. 15로 전날보다 0.2%, 13.87포인트 오르고 있다.
일본증시는 여전히 엔화 약세가 호재로 작용하며 1% 넘세 상승하고 있다. 자동차, 전자 등 주력 수출주들이 지수 오름을 주도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9321.63으로 전날보다 1.06%, 97.39엔 오르고 있다. 닛케이지수가 93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도 773.72로 전날보다 0.87%, 6.66포인트 오르고 있다.
이날 달러화는 엔화대비 82.55엔을 기록하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자민당이 내달 중의원 선거에서 정권을 탈환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은행이 추가 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지수도 기관과 프로그램의 매수세에 199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가 140선을 회복하는 등 전기전자 업체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1898.60으로 전날보다 0.77%, 14.56포인트 오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