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동양증권은 내년에 벌크선 운임이 반등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STX팬오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79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강성진 애널리스트는 19일 "내년 벌크선 공급 증가율 2.6%로 낮아질 것"이라며 "벌크선 수요 증가율이 5.3% 에 불과하더라도 수급 개선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STX팬오션을 비롯한 STX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유동성 우려가 리스크로 작용해왔다.
강 애널리스트는 "STX팬오션은 4분기에 선박 매각, 주니어론 등을 활용해 총 6000억원의 가용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말 현금 보유액은 3764억원으로 연말까지 3500억원의 현금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3월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2000억원을 상환하면 유동성 우려 상당부분 불식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는 유동성문제를 반영하여 PBR 0.4배 수준까지 낮아져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