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강원랜드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세금 증가로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5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1161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1147억원을 하회했다"며 "올해부터 부과된 매출액 대비 약 5.2%를 차지하는 개별소비세를 비롯한 폐광기금 증가, 인건비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증가한 세금 때문에 테이블 증설 없이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당분간은 쉽지 않다"며 "테이블 증설 없는 2013년 영업이익은 4409억, 순이익은 345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실적 개선을 위해 테이블 증설이 필요하나 현 시점에서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테이블 증설을 위한 영업장 90% 확장 공사는 이미 5월에 끝났지만 대통령 선거를 앞둔 현 시점에서 정부가 카지노 확장에 대한 여론 악화를 무시하고 증설 허가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단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증설은 가능하다고 본다"며 "내년 1월부터 50% 증설된 테이블과 슬롯의 영업이 가능할 경우 2013년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30%, 7월부터 영업이 이뤄지면 순이익은 15% 정도 각각 올라갈 것"이라고 추정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