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6일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채권금리는 좁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거래량 역시 많지 않았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물은 3만9009계약의 거래를 기록, 지난해 12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날이 갈수록 금리의 변동폭이 좁아지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도 짙어지는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일 대비 1bp 하락한 2.77%, 2.84%를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10년물과 20년물 역시 전 거래일보다 1bp 내린 2.96%, 3.02%로 장을 마쳤다. 30년물 역시 전일보다 1bp 떨어진 3.09%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도 각각 전일가보다 1bp 하락한 2.78%, 2.77%로 장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일 수준인 2.85%를 유지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4틱 상승한 106.27의 당일 최고가로 장을 마쳤다. 전일 종가보다 2틱 오른 106.25로 시작해 106.22까지 하락했으나 동시호가 들어 상승했다.
외국인은 2138계약을 순매수했다. 은행도 266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선물과 투신권이 각각 1455계약, 767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틱 오른 117.45의 장 중 최고가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7틱 상승한 117.42로 출발해 117.32까지 떨어졌으나 장 막판 강세폭을 다소 늘렸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며칠째 장이 움직임이 없다"며 "거래하는 순간 수수료 내고 깨지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있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종일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이다가 막판에 주식에 연동되며 약간 강하게 끝났다'며 "오늘 재정절벽 관련 회담이 예정돼 있어 변수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