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6일 오후 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3년 만기 국채선물은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이후 4틱 이내의 박스권에 갇힌 상태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소폭 늘었지만 시장에의 영향력은 매우 미미한 상태다.
거래량도 3만 계약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반면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가 증가하면서 거래량이 4만5000계약을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가격 변동폭은 10틱 내외로 역시 크지 않은 상태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와 5년물 12-4호는 각각 전거래일 종가보다 0.5bp 하락한 2.775%, 2.845%에 매도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10년물 12-3호 역시 전일 종가 대비 0.5bp 떨어진 2.965%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2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틱 오른 106.25에 거래되고 있다. 106.22~106.26의 박스권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212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증권·선물과 투신권이 각각 36계약, 464계약의 매도우위다. 은행권도 1428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7틱 상승한 117.42에 거래 중이다. 전일 대비 7틱 오른 117.42로 출발해 117.32~117.44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한산한 거래 속에 외인들이 매수를 지속하고 있지만 가격 상단이 막히고 있는 와중에 일단 박스를 뚫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보험사의 한 중개인은 "유럽이나 미국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당장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재료들은 아니다"라며 "방향성에 자신이 없어지면서 주식 하락에도 강세 시도가 막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