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적자를 내고있는 유럽의 오펠자동차를 매각하거나 문을 닫고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GM의 댄 애커슨 최고 경영자가 15일(현지시각) 말했다.
GM은 적자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오펠을 매각하라는 투자자들의 압박을 받아 왔다. 특히 모간스탠리는 지난 수십년간 평균 160억 달러의 적자를 낸 오펠이 2021년까지 영업 손실을 연간 10억 달러씩 낼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애커슨 CEO는 이날 독일 뤼셀스하임 소재 오펠 본부에서 5000여명의 직원들을 상대로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서 GM은 유럽에서 강력한 디자인, 엔지니어링, 매뉴팩처링, 세일즈를 필요로 한다"면서 "오펠이 그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의 많은 임원들이 오펠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CEO가 오펠에 대한 신의를 공개적으로 약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비판론자들은 오펠이 매출을 늘리고 손익분기점을 낮추는 데 있어 이룩한 실질적 성과를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