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전날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을 털어버리고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1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한 탓에 거래량은 한산한 모습이지만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미국 시스코 시스템스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오전 내내 변동장세를 이어간 끝에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11%, 9.62엔 오른 8670.67로 이날 오전 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03%, 0.21포인트 오른 722.77을 가리켰다. 특히 샤프의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아사히 신문이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샤프에 300억~400억 엔을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여기에 퀄컴과의 제휴 논의도 시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모습이다.
홍콩증시는 은행과 부동산 관련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상승세다.
그리스의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이 디폴트 우려를 완화시키며 간밤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을 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31분 현재 2만 1342.14로 전날보다 0.72%, 153.22포인트 오르고 있다.
대만 증시도 소폭 상승세다.
다만 전날 뉴욕 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한 데다 대만 기술주들의 전망도 밝지 않아 오름세에는 제한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권지수가 7100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7157.02로 전날보다 0.29%, 20.97포인트 오르고 있다.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찾는데 어려움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제 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2048.48로 전날보다 0.04%, 0.57포인트 오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지수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1888.28로 전날보다 0.08%, 1.42포인트 후퇴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