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한중일 무역장관들이 다음 주 자유무역협정을 협상 개시를 위한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영토 분쟁으로 인한 동북아 긴장으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지만,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세 나라의 상호 무역의존률은 20~30%로, 일본정부 소식통은 “3국이 자유무역협정의 중요성에 공통적 이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오는 18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3국 별도 정상회담 계획은 없다. 이에 따라 정부 관료들은 장관급 FTA협상 회담 등 차선책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앞서 3국 정상들은 영토분쟁으로 외교관계에 찬 기류가 감돌기 전인 지난 5월 정상회의를 통해 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관련된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정부 당국자들은 3국 정상들이 올해 마지막 만남이 되는 아시아정상회의에서 회담 협정을 공식화하기를 기대했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는 3국의 FTA로 관세가 줄어들면 일본 수출이 600억 달러(65조 원) 정도 늘어날 것이란 관측을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