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일본은 이미 침체 상황이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개선의 여지보다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수출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고, 여기에 공공 부문 지출 역시 감소 추이다. 쓰나미 이후 반등 조짐을 보였던 건축 경기 역시 다시 식어버렸다. 주요 지표와 경기 상황을 감안할 때 마이너스 성장이 수 분기에 걸쳐 지속될 전망이다.
이제 관심의 초점은 정부의 행보에 모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크게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본은행(BOJ)이 부양책을 다소 늘릴 수는 있지만 영속성 측면에서 커다란 한계를 안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재정 부담을 감당하면서 부양책을 확대하는 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일본이 공식적으로는 수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엔화 평가절하를 원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 큰 폭의 절하에 적극 나서지는 않는 움직임이다. 무엇보다 BOJ는 유동성만으로 경기를 회복시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있다."
제스퍼 콜(Jespse Koll) JP 모간 디렉터.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일본 경제 전망이 상당히 흐리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