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동양증권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상황 속에서 글로벌 자금이 하이일드펀드와 신흥국채권펀드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후정 동양증권 연구원은 5일 "위험자산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채권형펀드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하이일드펀드와 신흥국채권펀드로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초 이후 전세계 채권펀드로 순유입된 3805억달러 가운데 미국채권펀드와 하이일드펀드, 신흥국펀드로 들어온 규모는 각각 2048억달러, 775억달러, 391억달러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미국채권펀드는 전세계 채권펀드시장에서 59.6%를 차지하고 있으나 연초 이후 자금 순유입 비중은 50.8%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이일드펀드와 신흥국채권펀드는 전세계 채권펀드 시장에서 10.1%와 5.5%를 차지하고 있으나 연초 이후 자금 순유입 비중은 22.5%와 11.4%에 이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에서도 해외채권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하반기 이후 그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 해외채권형펀드로는 상반기 2916억원,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5602억원이 순유입됐고 지난 10월 한달 동안 순유입규모는 상반기 순유입 규모의 89%에 달하는 2582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