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ESL 교육기업 청담러닝은 기존 주주인 인베스터유나이티드가 보유한 총 38만주(전체발행주식의 6.1%)에 대한 블록딜(대량 매매)을 지난 1일 체결해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인베스터유나이티드는 약 1년 전인 2011년 말 청담러닝의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 및 배당 이익을 목적으로 주당 1만1900원에 청담러닝 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청담러닝의 주가가 1만6000원에서 1만7000원 대까지 상승하자 최근 블록딜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주식 전량을 매매해 소기의 투자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담러닝은 이번 블록딜을 통해 단기 오버행(대량매물) 이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가치 투자 위주의 중장기 기관 투자자를 주요 주주로 확보해 주가 및 회사 지분 구조 상으로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음주께 이번 블록딜과 관련해 인베스터유나이티드의 보유지분 처분이 공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버행 이슈 해소와 더불어 소수 투자자에 묶여 있던 발행 주식을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분산 소화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유통 물량 증가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수급 이슈 해소 및 안정을 통해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 요인을 해소할 수 있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