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경기지표 개선에 한동안 고개를 숙였던 위험자산선호 현상이 부각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지만 1090원에 대한 당국의 사수 의지를 확인하면서 추가 하락에는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여전히 수급상으로는 네고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강도는 약화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8분 현재 1091.60/1091.7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70/0.6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0.20원 오른 1092.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네고와 역외 매도 물량에 하락 전환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092.50원, 저가 1091.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1월물은 전날보다 0.20원 내린 1092.5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 종가보다 0.30원 상승한 1093.00원에서 출발해 1092.10원과 1093.0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218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이 시각 코스피지수는 1.02% 가량 오른 1917.76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04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일단 어제 당국 스무딩 오퍼레이션과 역외 움직임으로 1090원선에 대한 사수 의지가 보여서 초반에 좀 부담스러운 분위기”라며 “그러나 수급은 여전히 네고 우위”라고 설명했다.
그는 “역외에서 셀이 일부 있었고, 네고는 지난달 30일부터 어제까지 강도가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당국이 마음만 먹으면 막을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약해진 것 같다”고 진단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