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56%를 기록했다.
스페인 구제금융 불확실성과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코스피는 지난 한 주간 1.77% 후퇴했다. 특히 미국 증시 하락, 기업실적 부진 우려 등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무너지며 코스피200지수가 2.16% 급락했다.
이에 국내주식형 소유형 가운데 K200인덱스펀드가 -2.21%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중소형주펀드는 0.74%로 플러스 성과를 냈다. 일반주식펀드는 -1.18%, 배당주펀드는 -0.9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로 보면 '미래에셋TIGER필수소비재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09%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가 가장 뛰어났다.
그 뒤를 이어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 (주식)', 'KStar코스닥엘리트30 상장지수(주식)', '미래에셋TIGER코스닥프리미어상장지수(주식)' 펀드 등이 2%대의 수익률을 거뒀다.
국내채권형펀드 성과는 양호한 편이었다.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로 인한 국내증시 부진과 채권 저가 매수세 유입 등이 금리 하락을 부추겨 채권시장은 강세장을 연출했다.
채권형 펀드는 0.11%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일반채권펀드도 0.12%의 성과를 냈다. 우량채권펀드와 하이일드채권펀드는 각각 0.09%의 수익률을 거뒀고 초단기채권펀드는 0.06%에 머물렀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한 주간 -0.96%를 기록했다.
글로벌주식펀드가 -3.23%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결과를 보인 가운데 북미주식펀드는 한 주간 3.14% 하락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다우지수 낙폭을 키운 데다 세계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브라질주식펀드와 러시아주식펀드는 각각 -2.97%, -2.95%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펀드는 미국 내 기술주 업종의 부진으로 헬스케어섹터펀드가 -4.15%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펀드 중 가장 부진했다. 에너지섹터펀드는 -3.81%, 기초소재섹터펀드는 -3.79%, 소비재섹터펀드는 -3.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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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