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다섯달 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앞서 발표된 수출 및 제조업 경기 지표가 경기 둔화를 시사한 가운데, 물가 역시 일본은행의 1% 목표치 달성이 아직은 멀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26일 일본 총무성은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의 0.2% 하락 전망치는 웃돌았고, 직전월의 0.3% 하락보다도 하락세는 더뎌졌다.
일본의 근원 CPI는 석유 제품은 포함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큰 신선 과일 및 야채, 해산물을 제외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같은 항목들을 포함하는 종합 CPI는 전년 대비로 0.3% 하락해 역시 직전월의 0.4% 하락보다 소폭 개선됐다.
한편, 일본 전국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 격인 도쿄지구의 10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로 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월과 같은 수준이나 전년비 0.5% 하락을 점친 전문가 예상치는 상회하는 결과다.
다만 신선식품을 포함하는 도쿄의 종합 CPI는 전년비 0.8% 하락해 직전월의 0.7% 하락에서 소폭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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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