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홍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장
전일 코스피는 10.54포인트 상승한 1924.50포인트로 마감했다. 5일만에 상승한 것.
이는 뉴욕 증시가 FOMC회의에 대한 실망과 글로별 경기 둔화 우려로 코스피는 하락세를 출발했다. 장중에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는 현상을 보였지만 개인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오후에 상승세로 전환하였다.
수급측면에서 보면 외국인 수급은 5일 계속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순매도금액이 46억원에 불과해 매도세가 꺽이는 모습을 보였다.
기관은 연기금이 1111억원 매수세를 보였지만 국가 지자체가 783억원 매도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639억 순매수를 하면서 시장 균형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3063억 순매도를 보여 코스피 상승은 한계가 있어 보인다. 앞으로 코스피는 경기둔화에 대한 악재와 지속적인 양적완하를 통한 풍부한 유동성의 호재 등을 타면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 같다.
전일 마감한 다우는 제조업의 지표가 우호적으로 발표되면서 26.34포인트 상승한 13103.68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지난달 내구재 주문량이 전월 대비 9.9% 증가해 시장전망치 7.1%를 능가했다. 다만 국제 신용평가사의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예고하고 있다는 내용이 시장에 퍼지면서 불안심리가 형성되기도 했다.
뉴욕 증시 관계자는 미국의 경기지표가 우호적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실적둔화와 재정절벽 우려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향후 박스권 흐름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는 배당주 관련 주에 주목이 되는 시기다. 배당주는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시장이 불안한 경우 배당주 투자매력이 높아져 보인다. 배당주는 주가 등락에 따른 자본수익률 하락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을 살피면서 저점에서 분활 매수하기를 권한다.
통상 배당주의 경우 시가총액 1조 이상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시뮬레이션을 보면 시가 총액 1조 이상의 종목이 배당기준일까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아 자본수익률에 부정적인 요인이 상대적으로 작다.
예상배당율이 높은 종목은 SK텔레콤, KT&G, 강원랜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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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