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내년 중국의 은에 대한 수요가 자산 가치를 보존하려는 움직임에 힘입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5일자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비철금속산업협회의 조사기관인 베이징 안타이케의 분석을 인용해 내년 중국의 은 수요가 최대 10%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징 안타이케의 시 허칭 애널리스트는 인터뷰를 통해 올해 중국의 은 수요는 7700톤으로 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은 수요의 33%는 목걸이와 동전 주조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사진과 태양광을 비롯해 산업 및 발전 설비에서 나오고 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국 경제가 7분기 연속 성장 둔화세를 보이면서 중국 투자자들이 은에 대한 매입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증시가 3년 연속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 마저 오름세가 제한되고 있어 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은 값은 올해 들어서만 1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시 허칭 애널리스트는 "중국인들은 은과 같은 유형자산을 선호하고 있다"며 "특히 금보다는 가격이 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국의 많은 광산 업체와 투자자들이 은을 주괴 형태나 가공되지 않은 상태로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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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