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트레이스에 대해 터치패널 업체로 변모 중이며 주당순이익(EPS) 희석을 감안하더라도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트레이스는 최근 중대형 터치스크린 패널(TPS)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면서 TSP업체로 탈바꿈 중"이라며 "8월부터는 대기업 L사에 10.1인치, 11.6인치 GF2 방식의 TSP을 납품 중이며 최근에는 대기업 L사를 통해 델, 소니, 도시바 등 글로벌 PC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여 중대형 TSP 사업에 본격 진출 중"이라고 했다.
실제 글로벌 PC 업체향 TSP 매출은 9월부터 발생 중이다.
이어 "트레이스의 경우, 전자동 생산라인을 구축해 이물질 발생 등 대면적 TSP 생산 시 발생 가능한 수율 이슈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TSP 라인 추가 증설 시에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 확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레이스는 월 30만장 규모의 중대형(10.1인치 기준) 터치스크린 패널 생산 능력을 보유 중이다. 현재는 2개의 생산라인을 보유한 것이며 생산라인은 내년 말까지 5개로 늘려 월 100만 개의 생산 설비를 구축할 전망이다.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해서는 트레이스의 저평가 요소로 꼽히는 대규모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물량을 감안해도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5.9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트레이스의 미상환 CB와 BW 기존 발행분을 감안한 잠재 주식수는 총 609만주"라며 "총 발행주식수 1830만주 대비 33.3%에 해당한다"며 "터치 패널 생산능력 감안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1500억원, 영업이익률 15%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순이익은 160억원 수준"이라며 "현주가는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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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