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4일 연속 하락했다.
24일 12월물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보다 2.25포인트, 0.89% 내린 250.4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028계약(2551억원) 팔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92계약(1628억원), 879계약(1102억원) 사들였다.
거래량은 25만2885계약(31조7340억원),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4715계약 늘어난 10만7831계약이다.
베이시스는 +0.65로 줄었다.
외국인의 매도세에 기관과 개인이 매수로 나서며 하락폭을 다소 줄였다는 관측이다.
심상범 KDB대우증권 파생상품파트 부장은 "갭 다운 출발해 장 중 반등을 시도했으나 막판 다시 밀리면서 더 이상 회복하지 못했다"며 "개인과 증권사에서 대량 매수가 들어오면서 장 중 반등 시도가 보인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시장의 방향성에 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심 부장은 "일단 하락 쪽으로 기운 것 같다"며 "기술적 측면에서 지난 22일의 장 중 저점을 하회하고 있는데, 이는 하락 추세를 만들고 있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그는 단기 지지선으로 코스피 기준 지난달 5일의 1874.03포인트를 제시했다.
심 부장은 "1900포인트가 무너지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며 "1874.03포인트까지 무너진다면 상황은 매우 심각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반면 김지혜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하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하기에는 아직은 이른 것 같다"며 "외부 뉴스에 많이 흔들리는 모습으로, 조정 장세로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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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