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대통령 아들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시형씨는 내곡동 부지 9필지 가운데 청와대 경호처와 공동으로 구입한 3필지의 매매대금을 나누는 과정에서 청와대측이 지분 비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매입금을 부담토록 함으로써 국가에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대통령 부부가 퇴임후 거처할 사저부지를 부모 대신 본인 명의로 사들여 부동산실명법위반 혐의도 사고 있다.
특검팀은 시형씨를 상대로 내곡동 사저부지 선정 이유와 계약내용, 매입자금 출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청와대 경호처와 공동 구입한 3필지 공유지분에 대한 매매가액을 지가상승 요인과 주변 시세 등을 토대로 합리적인 기준으로 산정했는지, 적법한 절차에 따라 매매대금을 분담했는지, 지분비율과 매매대금간 불균형을 알고도 계약했는지 여부 등을 강도높게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특검팀은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79) 다스 회장 측에 간접적으로 조기 귀국을 종용하고 있으며, 귀국하는 대로 곧바로 출석을 통보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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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